메시 2골 1도움, 마이애미 리그스컵 4-2 승리
핵심 요약
메시가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마이애미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전반에 네 골을 몰아넣은 뒤 산 루이스의 추격을 두 점 차로 막았다. 마이애미는 몬테레이와 클럽 레온을 상대로 리그스컵 일정을 이어간다.
리오넬 메시가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6일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북중미 리그스컵에서 멕시코의 아틀레티코 산 루이스를 4-2로 꺾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9.1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마이애미는 전반 4분 로드리게스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7분 뒤 균형을 맞췄다. 노아 앨런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메시가 중앙으로 달려들며 논스톱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전반 29분에는 세고비아가 앨런의 도움으로 역전골을 넣었고, 메시는 44분 다시 앨런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으로 미카엘의 네 번째 골까지 도우며 전반에만 공격포인트 3개를 쌓았다. 마이애미는 4-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다니엘 핀터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경기 내내 공격을 주도했고, 새로 합류한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중원에서 공수 조율을 맡아 평점 8.0점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교체 없이 경기를 마쳤다.
산 루이스는 후반 6분 요렌테의 골로 두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경기는 후반 중반 악천후 예고로 한때 중단된 뒤 재개됐고, 산 루이스가 공세를 높였으나 마이애미는 추가 실점 없이 4-2 승리를 지켰다. 북중미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이끈 메시는 지난 2일 콜롬버스 크루전에서 37분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마이애미는 9일 몬테레이, 13일 클럽 레온과 차례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