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투자수익률 6%…반기 순익 1조 돌파
핵심 요약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별도 순이익이 1조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매출액은 6조7074억원, 영업이익은 1조4006억원으로 각각 8.0%, 5.4% 늘었다. 자산운용 투자 이익률은 6.0%, 잠정 지급 여력 비율은 231%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가 12일 공개한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규모다. 2분기 순이익도 55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상반기와 2분기 순이익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면서 반기 순이익은 1조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매출액은 6조70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4006억원으로 5.4% 늘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각각 2.6%포인트, 4.2%포인트 웃돌았다. 공개된 주요 실적 지표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상반기보다 확대됐다.
손익을 부문별로 보면 상반기 보험 손익은 6975억원, 투자 손익은 703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손익이 보험 손익보다 56억원 많았다. 자산운용 투자 이익률은 6.0%로, 1분기 말과 비교해 0.6%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뿐 아니라 보험과 투자 부문에서도 각각 6000억원 후반과 7000억원대 손익이 확인됐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잠정 지급 여력 비율(K-ICS)은 231%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별도 순이익 1조243억원과 영업이익 1조400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00%를 웃도는 지급 여력 비율을 유지했다. 2분기 순이익 증가와 자산운용 투자 이익률 상승도 이번 상반기 실적에 함께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