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롯데리아 주방 안전관리 디지털화
핵심 요약
머큐리와 롯데GRS가 IoT 기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장비는 화재 자동 감지·소화와 상태 확인, 유지보수 시기 점검, 다점포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머큐리는 원격 모니터링과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상업시설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한다.
정보통신장비 기업 머큐리가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와 손잡고 외식 매장의 주방 안전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한다. 양사는 6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머큐리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의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계약에 따라 머큐리는 롯데리아 매장에 IoT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양사는 장치 도입을 통해 주방 화재 예방 역량과 소방설비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 실제 매장에서 축적되는 운영 결과를 살핀 뒤 장치가 적용되는 매장의 범위와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공급 장치는 조리기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IoT 통신 기능을 활용하면 장비의 작동 상태와 이상 유무,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기를 원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관제 플랫폼에는 여러 매장에 설치된 장비를 한데 연결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담겼다.
머큐리는 소화장치 납품에 그치지 않고 원격 모니터링과 유지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IoT 안전관리 솔루션을 확대한다. 우선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매장 운영을 지원하면서 롯데리아 내 추가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후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 단체급식시설, 호텔·리조트,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안전관리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