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10kg 감량 식단, 토마토·아보카도 조합 주목
핵심 요약
맹승지는 10kg 감량 뒤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활용한 식단을 공개했다.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토마토의 라이코펜 흡수량이 약 4.4배로 증가했다. 두 식재료의 지방과 식이섬유는 영양소 흡수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체중 10kg을 줄인 방송인 맹승지가 토마토와 아보카도로 구성한 식단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함께 먹는 식재료의 성분과 흡수 특성을 고려한 방식이다.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아보카도의 올레산을 한 끼에 배치해 영양소 이용 효율과 포만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마토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몸에 더 잘 흡수되는 지용성 영양소다. 임상시험에서는 토마토만 먹은 경우와 비교해 아보카도를 곁들였을 때 라이코펜 흡수량이 약 4.4배로 늘었다. 아보카도에 들어 있는 식물성 지방이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를 돕는 구조다.
식품 조합은 다른 영양소의 이용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마늘과 양파의 황화합물은 통곡물에 포함된 철분과 아연의 이용률을 높이며, 발효나 적절한 조리는 무기질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에게서는 장내 유익균 증가가 확인돼 장 건강과 변비 예방 측면의 이점도 제시됐다.
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비교적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주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여기에 아보카도의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더해지면 식후 허기가 늦어져 전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유리하다. 다만 흡수량이 4.4배 증가한다는 수치는 라이코펜에 관한 결과로, 체중 감량 효과가 같은 폭으로 커진다는 의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