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지도자, 서울서 통합축구 유소년 훈련
핵심 요약
맨체스터 시티 재단 지도자들이 서울에서 통합 축구 훈련을 진행했다. 발달장애 선수 15명과 비장애 선수 15명이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를 배웠다. 이달 말 김천 국제대회와 9월 부산 한일 교류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재단 소속 지도자들이 5일 서울 성북구민체육센터 제1월곡 인조잔디구장에서 발달장애 선수와 비장애 선수가 함께하는 통합 축구 훈련을 진행했다. 방한 중인 리건 러셀 담당과 루비 윌리엄스 코치가 현장을 찾아 유소년 참가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훈련에는 만 9세부터 14세까지의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가했다. 발달장애 선수 15명과 비장애 선수 15명이 한데 모였으며, 두 지도자는 패스와 드리블을 비롯한 축구 기본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같은 경기장에서 기본 동작을 익히며 통합 축구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와 시티풋볼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아시아 투어에 포함된 사회공헌 활동이기도 하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국내 행사 운영에 참여해 통합 스포츠의 취지를 현장에 구현했다.
통합 스포츠 일정은 이번 훈련 이후에도 이어진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달 말 경북 김천시에서 4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통합 스포츠 대회를 열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부산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교류전도 진행해 발달장애 선수와 비장애 선수가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