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서울서 팀 K리그 꺾고 AT마드리드전 예열
핵심 요약
맨체스터 시티가 서울에서 팀 K리그를 3-1로 꺾었다. 김대원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라인더르스와 무바마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가 갈렸다. 맨시티는 9일 이강인의 비공식 데뷔전이 예정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에서 팀 K리그를 3-1로 꺾었다. 라얀 아이트 누리와 티자니 라인더르스, 디빈 무바마가 차례로 골을 넣었고, 팀 K리그에서는 김대원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2023년 이후 3년 만의 방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라인더르스의 크로스에 이은 아이트 누리의 슈팅으로 먼저 앞섰다. 팀 K리그는 전반 12분 야고와 어정원을 거친 공격을 김대원이 낮은 슈팅으로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다. 전반 20분 라인더르스가 앙투안 세메뇨의 힐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고, 3분 뒤 무바마가 송범근이 쳐낸 공을 밀어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정정용 감독과 정경호 코치가 지휘한 팀 K리그는 야고를 최전방에 두고 김대원, 마테우스, 이동경을 2선에 배치했다. 박태준과 김봉수가 중원을 맡았으며 어정원, 이기혁, 야잔, 김문환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맨시티는 라인더르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중원에 세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리코 루이스로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팀 K리그는 후반 역습에서 김주찬이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혔고, 문민서와 김륜성 등을 투입한 뒤에도 추가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맨시티의 제레미 몽가가 후반 29분 압박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맨시티는 9일 오후 8시 같은 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의 비공식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팀 K리그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K리그1 22라운드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