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도면 찾고 가구 배치…아키스케치 AI 도입
핵심 요약
아키스케치가 자연어로 도면 검색과 공간 분석, 가구 배치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AI 스냅샷과 가구·자재 교체 기능을 통해 이미지 생성과 실제 공간 기반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개인 공간 설계부터 기업 상담 현장까지 AI 기능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키스케치가 자연어 명령만으로 도면 검색과 공간 분석, 가구 배치, 이미지 생성까지 이어지는 인테리어 설계용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사용자가 특정 아파트와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입력하면 AI가 적합한 도면을 찾아 공간 구조를 분석하고 가구 배치안을 제시한다. 여러 기능을 사용자가 일일이 조작하던 기존 설계 과정을 하나의 명령 중심으로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다.
함께 제공되는 ‘AI 스냅샷’은 원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문장으로 입력해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이다. ‘따뜻한 석양빛이 드는 거실’이나 ‘아늑한 카페 분위기’처럼 느낌을 설명하면 AI가 조명과 그림자, 질감, 카메라 구도 등을 분석해 결과물을 생성한다. 렌더링 단계에서 요구됐던 세부 설정을 줄이면서 이용자가 구상한 공간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가구/자재 바꾸기’는 실제 공간 사진을 기반으로 가구 배치와 마감재 교체를 시험할 수 있게 한다. 사진을 올리면 AI가 벽과 바닥, 가구 위치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사진 속 가구를 옮기거나 회전시키고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작업도 지원한다. 별도의 도면 작성이나 3D 모델링 없이 현재 생활공간을 출발점으로 가구의 위치와 제품, 벽·바닥 마감재 변경안을 검토할 수 있다.
이들 기능은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AI로 먼저 구체화한 뒤 디자이너가 전문적인 판단을 보태 하나의 3D 공간을 함께 구성하는 상담 방식에 활용될 수 있다. 초기 구상을 이미지와 배치안으로 공유할 수 있어 설계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구조다. 아키스케치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개인 이용자의 공간 설계부터 기업의 인테리어 상담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