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거점 삼은 휠라, 1911 매장 첫선
핵심 요약
미스토홀딩스가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에 휠라 매장 4곳을 추가해 현지 점포를 14곳으로 늘렸다. 페낭 거니 플라자에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FILA 1911 스토어’를 개장했다. 신규 리테일 콘셉트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으로 순차 확대된다.
미스토홀딩스가 말레이시아 핵심 상권에서 휠라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며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올해 상반기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등에 신규 매장 4곳을 열었다. 이로써 현지에서 운영하는 휠라 매장은 모두 14곳으로 늘었다. 미스토홀딩스 주가는 45,750원으로 1,700원, 3.86% 상승했다.
페낭의 대표 쇼핑몰 거니 플라자에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FILA 1911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 제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휠라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이 매장은 선웨이 피라미드점과 미드밸리 사우스키점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운영되는 플래그십급 대형 점포다.
미스토홀딩스는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잇는 전략 거점으로 정하고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망을 확충하고 있다. 쇼핑몰 중심으로 형성된 현지 유통 인프라와 다양한 소비층을 활용해 휠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매장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 역사와 가치, 스포츠 헤리티지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도 강화할 방침이다.
‘FILA 1911 스토어’는 휠라가 쌓아온 스포츠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다시 풀어낸 신규 리테일 콘셉트다. 미스토홀딩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선보인 이 매장 형식을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신규 출점과 1911 스토어 도입을 발판으로 현지 접점을 넓히고, 동남아 각국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전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