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워십, 공동체가 부른 22곡으로 사역 확장
핵심 요약
만나워십이 약 2년간 준비한 정규음반을 공개하고 한국교회를 향한 활동을 시작했다. 전체 22곡은 네 차례에 나눠 발매되며 첫 음반에는 ‘보이지 않는 손’ 등 5곡이 실렸다. 20일 무료 기부콘서트를 열고 국내외 교회로 예배 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만나교회 예배 사역팀 만나워십이 약 2년간 준비한 정규음반을 내고 한국교회를 향한 활동을 시작했다. 만나워십은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만나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작 과정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음악적 완성도나 공연보다 교회 공동체가 함께 부르며 예배를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
음반은 지난달 7일 처음 공개됐으며, 준비된 22곡을 6개월마다 5~6곡씩 네 차례에 나눠 선보인다. 첫 음반에는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손’ 등 만나교회 성도들이 오랫동안 예배에서 불러온 5곡이 담겼다. 유은성 전도사가 선곡과 프로듀싱을 총괄했고, 워십리더 나요한·장인우·신명철·신푸름 목사가 제작에 참여했다.
프로젝트는 김병삼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김 목사는 일부 곡을 직접 작사했다. 설교와 기고문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나교회의 목회철학과 기도 문화를 음악에 담되, 특정 교회에 머물지 않고 여러 공동체가 함께 고백할 수 있는 찬양을 지향했다. 수록곡들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반년 넘게 전 교인이 묵상하고 불러온 곡들이다.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손’은 개인의 능력과 열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만나워십은 앞으로 교회 안에서 활동하던 워십팀을 하나로 통합하고, 국내외 교회의 요청이 있는 곳으로 사역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에는 만나교회에서 ‘햇빛투게더’와 무료 기부콘서트를 열며, 현장 헌금 전액을 복지 사각지대의 소아 환자들을 위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