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AI 무료교육 첫발…아동·장애청소년 참여
핵심 요약
디엠씨코넷이 마포지역 복지기관 두 곳과 협약을 맺고 구민 대상 무료 AI 교육을 시작했다. 초등학생과 발달장애 청소년은 생성형 AI로 대본과 숏폼 영상을 만드는 4회 수업에 참여한다. 협력 기관들은 향후 고등학생과 소상공인 등 마포구민 전반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엠씨코넷이 마포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활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국민 AI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김상범 이사장이 이끄는 디엠씨코넷은 지난 11일 합정실뿌리복지센터에 자리한 마포아동복지관에서 마포아동복지관,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 대상 무료 교육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첫 프로그램은 협약식 당일 시작된 ‘AI를 활용한 내가 좋아하는 것 숏폼 콘텐츠 만들기’ 과정이다. 수업은 발달장애 청소년반과 초등학생반으로 나눠 오는 20일까지 2주 동안 모두 4차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도구로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의 대본을 직접 작성하고 영상을 완성하는 실습에 참여하며,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과 AI 계정은 비용 부담 없이 제공받는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복지 취약계층을 포함한 마포구민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가 담겼다. 협력 기관은 현재 초등학생과 발달장애 청소년을 중심으로 시작한 교육을 향후 고등학생과 소상공인 등 마포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주민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특정 연령이나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구민 전반을 무료 교육 대상으로 넓히는 방식이다.
디엠씨코넷은 이번 협력을 모든 구민이 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전국민 AI Center’ 구축의 첫 성과로 보고 있다. 김상범 이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계층까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서울시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시민별 수요에 맞춘 AI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