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중장년, 자연을 듣고 그리는 5주 공방
핵심 요약
마포중앙도서관이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장년 대상 생태 감각 공방을 운영한다. 40~64세 마포구 주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중장년과 어린이 참여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성과공유회가 10월에 열린다.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이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40~64세 마포구 주민을 위한 인문예술 프로그램 ‘생태 감각 공방-물숨불흙’을 운영한다.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반별 20명씩 모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좌는 모두 5회로 구성되며 ‘얌지얌지’ 강사단이 수업을 맡는다. 참여자들은 먼저 그림책을 통해 자연을 살펴본 뒤 야외로 나가 주변의 소리를 듣고 식물을 직접 만지는 감각 활동을 한다. 이어 관찰한 자연의 모습과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수채화와 글로 옮기며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운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마포중앙도서관은 그동안 어린이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참여 범위를 중장년으로 확대해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프로그램의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전시장에는 생태 감각 공방에 참여한 중장년의 작품과 함께 ‘생태 팝업 카드 공방’, ‘생태 팝업 그림책 공방’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나란히 소개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삶의 변화가 많은 중장년기에 접하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