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자카르타 무대 취소…화산 활동·보안 변수 반영
핵심 요약
마마무가 19일 예정된 자카르타 공연을 취소했다. 화산 활동과 강화된 현지 안전·보안 조치가 결정에 반영됐다. 같은 날 예정됐던 탑의 자카르타 공연도 취소됐다.
그룹 마마무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이 취소됐다. 알비더블유(RBW)는 9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9일 예정됐던 ‘마마무 2026 월드 투어 포워드 인 자카르타’의 개최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공연을 앞두고 현지의 안전과 보안 여건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가 이어지면서, 아티스트와 관객의 안전을 우선에 둔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공연은 마마무의 2026 월드 투어 ‘4WARD’ 자카르타 일정으로 준비돼 있었다. 소속사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화산 활동에 따른 제반 상황과 강화된 현지 안전·보안 조치가 복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프로모터와 협의한 끝에 공연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안전을 우선 고려한 조치라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공연 취소의 배경에는 9월 4일 발생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가 있다.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있는 이 화산은 당시 용암을 분출했고, 화산재는 자카르타 일대까지 퍼졌다. 화산재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 8곳이 폐쇄되면서 현지 이동과 안전 관리 환경에도 변수가 커진 상황이다.
같은 날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던 빅뱅 출신 탑의 ‘탑 프리-스튜디오 2026’ 역시 현지 사정으로 취소된 바 있다. 두 공연 모두 예정일을 앞두고 현지 환경 변화가 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친 사례가 됐다. 마마무 측은 화산 활동과 강화된 안전 조치 속에서 공연 개최 여부를 결정해야 했고, 결국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이유로 취소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