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솔 수면 웨어러블, 국내 첫 NSF 검증 통과
핵심 요약
슬리피솔 플러스가 국내 슬립테크 기기 최초로 NSF 슬립마크를 획득했다. 1mA 미만의 미세전류를 활용하는 독자 기술 CS-tACS가 제품에 적용됐다. 리솔은 일본 등 해외 진출과 뇌 질환 분야 전자약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뇌 건강·전자약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의 수면 관리 웨어러블 기기 ‘슬리피솔 플러스’가 2026년 8월 7일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의 ‘슬립마크’를 획득했다. 국내 슬립테크 기기가 이 품질 검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리솔은 이번 지정을 제품의 기술적 타당성과 과학적 신뢰도를 확인한 성과로 평가했다.
슬리피솔 플러스에는 리솔이 독자 개발한 미세전류 뇌파동조 기술 ‘CS-tACS’가 적용됐다. 1mA 미만의 미세전류를 두피에 전달해 수면 전 불안정한 뇌파를 안정적인 주파수로 유도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편안한 수면을 돕도록 설계된 웨어러블 웰니스 기기다. 제품 심사에서는 연구 데이터와 기기 구조, 실제 수면 개선 효과 사이의 연관성이 검토됐다.
1990년 설립된 NSF는 35년 이상 수면 연구와 교육을 수행해 온 독립 비영리 기관이다. 슬립마크는 전문가 그룹이 제출 자료를 심층적으로 살펴 기술적 타당성과 수면 개선 효과를 판단하는 자발적 품질 검증 기준이다. 리솔은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슬리피솔 플러스의 과학적 근거와 제품 신뢰도를 객관적 지표로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리솔은 슬립마크 획득을 국내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수면 관리 과정에서 축적한 신경조절 기술과 생체데이터 분석 역량을 뇌 질환 예방·치료 솔루션과 전자약 연구개발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일상적인 수면 관리부터 뇌 질환 분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슬립테크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