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벤처투자·K콘텐츠 협력 알린다
핵심 요약
리센느가 한국벤처투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더뮤즈의 전체 투자금 61억9000만원 가운데 모태 자펀드 투자액은 55억원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 콘텐츠 기업에 대한 단계별 투자 지원과 리센느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획사 소속 걸그룹 리센느가 한국벤처투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뮤즈 사옥에서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KVIC Beyond&Bridge K-콘텐츠 성장기업’ 도약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리센느의 성과가 콘텐츠 기업의 기획력과 투자사의 협업이 맞물린 대표 사례라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더뮤즈에는 모태펀드 자펀드를 운용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케이넷투자파트너스, JB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뮤즈가 유치한 전체 투자금 61억9000만원 가운데 모태 자펀드 투자액은 55억원이다. 투자사들은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육성, 사업 확대를 지원했으며, 더뮤즈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리센느는 최근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어 음원을 발매한 뒤 현지 차트에도 진입하며 해외 활동 기반을 확대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기획사의 기획력, 아티스트의 노력, 벤처투자가 결합해 시장 성과로 이어진 과정이 기업의 도약과 연결을 지향하는 ‘Beyond&Bridge’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더뮤즈도 멤버와 임직원의 노력에 투자자들의 지원이 더해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잠재력 있는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뮤즈와 협의를 거쳐 리센느의 명예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검토한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적절한 투자가 결합하면 중소 콘텐츠 기업도 의미 있는 시장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벤처투자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뮤즈는 리센느만의 음악과 콘텐츠를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