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현업 주도 AI 전환 성과 한자리에
핵심 요약
리멤버앤컴퍼니가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AX 페스타에서 부서별 AI 활용 성과를 공개했다. 영업 준비 시간은 절반으로, 계약 서류 준비는 70%, 개발 요청 처리 시간은 97% 단축됐다. 회사는 현업이 직접 이끄는 AI 전환과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리멤버 운영사 리멤버앤컴퍼니가 11일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AX 페스타’를 열어 현업 부서에서 직접 개발하고 업무에 적용한 인공지능 도구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업과 개발, 디자인, 경영지원 등 여러 조직이 참여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준비 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선보였다.
기업간거래 영업팀은 수백 개 잠재 고객사의 영업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점수화하는 ‘세일즈 AX 도구’를 공개했다. 이 도구는 기업 사전 조사부터 고객사 상황에 맞춘 영업 이메일과 전화 스크립트 작성까지 수행한다. 도입 이후 영업 준비에 필요한 시간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사업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에서는 가장 많은 성공 사례가 나왔다. 견적서와 계약서 준비를 자동화한 시스템은 관련 소요 시간을 70% 단축했다. 기존에 3~6시간이 필요했던 리서치 설문 설정 작업은 별도 자동화 도구를 통해 30분 안팎으로 감소해 반복적인 실무 절차의 효율을 높였다.
개발 조직은 시스템 개발·수정 요청의 분석부터 배포까지 AI로 자동화해 처리 시간을 97% 줄였고, 디자인 부서는 플랫폼 마케팅 배너 제작 시간을 종전의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했다. 경영지원 조직은 신규 입사자 온보딩 자동화 도구를 개발했다. 최재호 총괄대표는 현업 주도의 자발적인 AX 참여를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과 조직 문화를 계속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