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에 유연 체류형 고급 임대주택 들어선다
핵심 요약
MODO가 도쿄 롯폰기의 37세대 자산을 재정비해 내년 2분기 프리미엄 임대주택으로 운영한다. 단기·중기 계약과 다양한 면적, 전용 라운지를 결합해 1·2인 가구부터 주재원 가족까지 공략한다. 일본 주거 운영과 플렉서블 리빙, 호스피탈리티 전문가들이 현지 운영을 맡는다.
이지스아시아가 일본에서 구축한 도심형 주거 투자·운영 플랫폼 MODO가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에 프리미엄 임대주택 ‘MODO Roppongi’를 내년 2분기 개장한다. 2013년 준공된 지상 14층·37세대 자산을 약 10개월 동안 재정비하며, 평균 전용면적은 약 60㎡다. 롯폰기역과 아자부주반역에서 각각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도쿄타워, 아자부다이 힐스, 롯폰기 힐스와도 가깝다.
MODO Roppongi는 프리미엄 임대주택에 단기와 중기 체류 기능을 결합한다. 평면과 인테리어, 공용공간을 다시 구성하고 거주 기간과 생활 방식에 따라 계약 조건을 선택하도록 설계한다. 40~50㎡ 스튜디오는 도심의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70㎡ 세대에는 고급 가구·가전과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배치를 적용해 주재원 가족, 글로벌 기업 사택, 고소득 맞벌이 가구를 겨냥한다. 일부 세대는 하루부터 수주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업무와 휴식을 위한 전용 라운지도 마련된다.
운영진은 일본 고급 임대주거와 아시아 플렉서블 리빙,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경력자로 구성됐다. JR East 계열 주거 운영사 대표 출신 인사는 메구로·타카나와·오이마치의 럭셔리 임대주거 사업을 이끌며 15년 넘게 외국인과 글로벌 기업 고객을 관리했다. Dash Living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운영 자산을 5곳에서 20곳 이상으로 확대한 전문가와, 캡슐호텔 브랜드 ‘9h Hours’를 일본 전역 29개 지점으로 성장시킨 창립자도 참여한다.
공간 설계는 일본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Keiji Ashizawa Design이 맡아 투자 검토 단계부터 주거·공용공간과 가구, 조명, 생활 소품을 기획했다. 이지스아시아는 MODO 설립과 책임 출자를 바탕으로 자산 발굴, 투자 구조화, 운영 전략 수립과 실행을 현지에서 총괄한다. 플랫폼은 기관투자자 수요에 맞춘 상품과 전문 운영을 통해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함께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