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수익성 기대 확대…목표주가 15만원
핵심 요약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가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89% 증가했다. 인도 사업 성장과 원가 부담 완화가 하반기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다올투자증권이 롯데웰푸드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롯데웰푸드 주가는 13만원으로 1만3100원(11.21%) 상승했으며, 다올투자증권은 3745원으로 50원(1.35%) 올랐다. 영업·생산·구매 전반의 효율화와 인도 빙과 푸네 신공장 안정화가 중장기 수익성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제시됐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89% 늘었고, 시장 전망치를 35% 웃돌았다. 부문별 매출은 건과 5.2%, 빙과 6.2%, 베이커리 4% 증가했다. 건과와 빙과에서는 KBO·월드컵 프로모션, 핵심 브랜드 중심의 신제품 출시가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예상보다 강한 영업이익과 전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목표주가 상향의 실적 근거가 됐다.
인도 사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현지 빙과와 건과 매출은 각각 27.9% 증가했고, 인도 건과 생산시설 가동률은 90%를 넘어섰다. 올해 6월에는 초코파이 네 번째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판매 채널 분포 확대와 함께 성장 흐름을 이어갈 기반이 마련됐다. 인도의 우호적인 기상 여건과 푸네 신공장 안정화도 현지 사업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하반기에는 사계절용 빙과 신제품, 빼빼로데이 마케팅, 고성장 유통채널 입점 확대가 매출 호조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하락과 하반기 코코아 투입원가 하락도 비용 부담을 낮춰 연간 실적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일 요인이다. 다올투자증권 이다연 연구원은 사업 효율화와 인도 성장에 기반한 수익성의 상향 안정화가 향후 주가 흐름을 움직일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