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증형 문자로 고객 메시지 신뢰 높인다
핵심 요약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인증형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를 도입한다. 공식 로고와 기업 정보가 표시돼 고객이 실제 발송 주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쿠폰과 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양방향 소통, 개인화 마케팅과 멤버십 연계까지 활용을 넓힐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이 기업 사칭 문자와 스미싱에 대한 고객 불안을 낮추기 위해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인 RCS를 도입한다. 멀티미디어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한 전용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2026년 8월부터 고객 대상 메시지 발송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RCS 메시지의 발신자 정보에는 인증된 롯데백화점 공식 로고가 표시된다. 고객은 브랜드 프로필에서 홈페이지를 비롯한 기업 세부 정보도 살펴볼 수 있어 수신한 문자의 실제 발송 주체를 보다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로 연결되는 버튼과 고화질 이미지를 메시지에 넣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시스템은 롯데이노베이트, KT와의 협업을 거쳐 마련됐다. 세 회사는 롯데백화점의 고객 안내에 맞춘 문자 템플릿을 개발하고 대량의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RCS는 기존 SMS·MMS·LMS보다 지원 기능이 다양하며, 공공기관과 은행·카드사 등에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 기본 문자 앱에서 롯데백화점과 일대일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프로모션과 쿠폰 제공, 서비스 이용 안내, 이벤트 참여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향후 고객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마케팅과 멤버십 연계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