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몸값 4만4천원으로…지분 매각 협의 주목
핵심 요약
하나증권이 롯데렌탈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올렸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61.2%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
롯데렌탈의 지분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나증권이 6일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2천원 높였다. 매각을 위한 실사가 진행 중이고 글로벌 사모펀드와 국내 대기업 등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을 목표주가 조정에 반영했다.
매각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2%다. 롯데그룹은 해당 지분의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롯데렌탈은 지난달 1일 최대 주주인 롯데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과 실사를 비롯한 지분 매각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롯데렌탈이 전날 발표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 안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을 두고 롯데렌탈의 본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지속된 결과로 평가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에는 지분 매각을 둘러싼 기대와 2분기 영업실적의 증가가 함께 반영됐다. 현재 확인된 절차는 롯데그룹과 텍사스퍼시픽그룹 사이의 실사 및 매각 협의 단계이며, 글로벌 사모펀드와 국내 대기업의 인수 관심도 거론되고 있다. 향후 협의의 구체적인 전개가 롯데렌탈 매각 추진 과정의 핵심 변수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