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용·이민석·이호준, 국군체육부대 간다
핵심 요약
최준용·이민석·이호준이 2026년 3차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서류를 통과한 박준우·정현수·김동현은 최종 선발에서 탈락했다. 아시안게임 대표 최준용은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준용과 이민석, 내야수 이호준이 2026년 3차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서 최종 합격했다. 병무청은 지난 4월 30일 모집 계획을 공고했으며, 최종 결과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발표됐다. 세 선수는 올 시즌을 마친 뒤 군 복무와 선수 생활을 함께 이어갈 길을 확보했다.
롯데에서는 최준용과 이민석, 이호준을 비롯해 투수 박준우와 정현수, 거포 유망주 김동현까지 모두 6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최종 선발 단계에서는 최준용과 이민석, 이호준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우와 정현수, 김동현은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최준용은 올해 44경기에 출전해 4승 3패, 6홀드, 1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와 셋업맨을 오가며 불펜 후방을 맡은 활약을 바탕으로 9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아시안게임 결과와 무관하게 시즌 종료 후 입대를 계획했지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민석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8경기에서 48⅔이닝을 던져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남겼다. 팀 사정에 따라 임시 6선발까지 맡으며 여러 보직을 소화했다. 이호준은 44경기에 나서 수비 72이닝을 소화했고, 45타석에서 타율 0.079를 기록했다. 이번 최종 합격으로 세 선수의 시즌 이후 입대 계획도 구체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