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세금 이행 위해 19만여주 처분
핵심 요약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세금 납부를 위해 클래스A 보통주 19만2100주를 처분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신고된 주식 가치는 310만7973달러로 약 44억원이며, 사전 예약 매매 계획에 따른 거래다. 로저스 대표는 성과 조건을 충족해 올해 보통주와 RSU를 받았고 일부 물량은 분기별로 나눠 수령한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세금 납부를 위해 쿠팡 클래스A 보통주 19만2100주를 처분하는 내용의 신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신고된 주식의 시장 가치는 310만7973달러로, 약 44억원에 해당한다. 매각 예정일은 지난 10일로 기재됐다.
이번 처분은 로저스 대표가 성과 보상으로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연계돼 있다. 그는 매년 확정되는 보상 주식 가운데 일정 비율을 세금 납부에 사용해 왔다. 쿠팡Inc가 밝힌 거래 구조도 확정된 주식 중 세금 원천징수 의무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지분만 자동으로 매매하는 방식이다.
로저스 대표는 증권거래법 10b5-1에 근거한 사전 예약 주식 매매 계획을 채택했다. 올해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반영된 계획상 매도 가능 물량은 쿠팡 클래스A 보통주 최대 35만2602주다. 거래 가능 기간은 올해 6월15일부터 내년 3월12일까지이며, 목적은 특정 세금 의무의 이행으로 정해졌다.
그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보상안에 설정된 성과 연동 조건을 충족해 올해 2월 쿠팡 주식 26만9588주를 받았다. 지난 4월에는 RSU 21만3884주도 부여받았다. 이 물량은 지난달 1일부터 분기마다 한 차례씩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나눠 받는 조건이며, 각 지급일까지 회사에 근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