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가족 공동 체험·안전 학습 공간 연다
핵심 요약
로블록스가 부모와 자녀의 공동 체험을 위한 3D 게임 ‘패밀리 존’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동과 탐색, 자녀 보호 기능 설정, 온라인 괴롭힘 대응과 사기 예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건전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블록스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3D 체험형 게임 ‘패밀리 존’을 4일 국내에 출시한다.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면서 로블록스의 이용 방식을 익히고, 디지털 환경을 둘러싼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설계한 체험 공간이다. 자녀만 이용하는 형태를 넘어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공동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패밀리 존은 인터랙티브 코플레이와 학부모용 튜토리얼,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인터랙티브 코플레이에서는 이용자가 로블록스 공간을 이동하고 탐색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학부모용 튜토리얼은 부모가 자녀 보호 기능을 직접 설정해 보도록 단계별 안내를 제공해, 관련 기능을 실제 이용 과정에서 익힐 수 있게 했다.
안전 교육에는 온라인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온라인 괴롭힘에 대처하는 역량을 비롯해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 유해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식별하고 피하는 방법을 다룬다. 부모와 자녀가 동일한 체험 안에서 이런 주제를 함께 살펴보고, 안전 기능과 대응 방법을 직접 확인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로블록스는 건전한 디지털 습관이 일방적인 통제보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공감과 소통에서 출발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은 글로벌 안전 전문가들과 협력해 패밀리 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