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4000만유로에 아틀레티코행 눈앞
핵심 요약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옵션 포함 4000만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주장으로 선임됐지만 부상과 퇴장 변수 속에 리그 23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과 히울만, 그리말도에 이어 로메로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적료는 추가 옵션을 포함해 4000만유로로 정리됐으며, 로메로는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영입을 강하게 원한 가운데 선수도 며칠 전 이적에 동의했다.
로메로는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뿐 아니라 인터 밀란과 아스널의 관심 대상으로 거론됐다. 2021년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5년간 뛰었고, 손흥민이 LA FC에서 새 도전에 나서자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부상과 퇴장 등의 변수로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23경기에 그쳤다.
에버턴과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는 부상 중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어린 시절 몸담았던 팀의 경기를 관전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토트넘 출신 라몬 베가는 주장으로서 불명예스럽고 무례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로메로는 급히 복귀해 최종전을 지켜봤고,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에서 리그 17위를 확정해 가까스로 잔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03년 4월 창단해 프리메라리가에서 11차례 정상에 올랐고, 유로파리그 우승 3회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3회를 기록한 구단이다. 다만 2020~2021시즌 리그 우승 이후 추가 우승은 없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올랜도로 떠난 뒤 이강인을 새 7번으로 영입했으며, 모르텐 히울만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에 이어 로메로와의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