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콜롬비아 지진 참사에 연대
핵심 요약
레오 14세 교황이 콜롬비아 서부 강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연대의 뜻을 밝혔다.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224명이 숨졌으며, 콜롬비아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됐다. 교황은 희생자와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수색·구조·지원 인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레오 14세 교황이 11일 현지 시간 콜롬비아 서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연대의 뜻을 밝혔다. 교황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낳은 이번 지진 소식에 깊은 슬픔을 나타내며, 희생자와 부상자뿐 아니라 비극의 여파를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도를 전했다.
교황은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 명의의 애도 전보를 콜롬비아 주교회의에 보냈다. 전보에는 숨진 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지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조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콜롬비아 서부에서는 지난 10일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재난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224명에 이르며, 지난 10년 동안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남긴 참사로 기록됐다. 교황의 애도 표명은 강진 발생 다음 날 이뤄졌다.
레오 14세는 현장에서 피해자를 찾고 생명을 구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수색과 구조, 지원 활동에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사람을 언급하며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전보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와 피해자들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 구조·지원 인력에 대한 감사가 함께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