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니시우스와 2032년까지 장기 동행
핵심 요약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2032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18개월간 이어진 협상은 구단의 새 조건 제시 이후 최종 합의로 마무리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세 윙어 얀 디오망데 영입도 함께 확정했다.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2032년까지 동행한다. 구단은 7일 한국시각 비니시우스와 2032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새로운 6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베르나베우에서 보낸 8년이 너무 짧았다며 “앞으로 6년, 그리고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적어 잔류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재계약 협상은 지난 18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한때 조건을 둘러싸고 교착 상태에 놓였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 구단이 새로운 조건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빠르게 진전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상 기간 비니시우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장기 계약 체결로 레알 마드리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브라질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공식전 375경기에서 128골을 기록했다. 소속팀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를 경험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는 5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으며, 최근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소속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날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19세 윙어 얀 디오망데 영입도 확정했다. 구단이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계약 규모는 최대 1억2천만 파운드, 약 2298억원으로 거론됐다. 디오망데는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골 8도움을 올리고 해당 시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그는 입단이 어린 시절부터 품어 온 꿈의 실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