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니시우스 2032년까지 묶고 디오망데 품었다
핵심 요약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와 203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디오망데와는 7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핵심 선수의 잔류와 유망주 영입을 마치고 새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와 계약을 2032년까지 연장하고,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 측면 공격수 얀 디오망데(20)를 영입했다. 비니시우스의 장기 잔류를 확정한 데 이어 디오망데와 7년 계약을 맺으며 현재 전력과 미래 자원을 동시에 확보했다.
2018년 레알에 합류한 비니시우스는 8시즌 동안 공식전 375경기에서 128골을 넣었다. 라리가 3회와 코파 델 레이 1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회,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3회를 포함해 모두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25~2026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벤피카와의 2차전 역전골로 2-1 승리와 합계 3-1의 16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조세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비니시우스는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됐지만, 최종적으로 레알 잔류를 선택했다. 구단은 그가 팀의 성공적인 시기를 이끈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을 재계약 배경으로 제시했다. 디오망데 역시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으나 라이프치히를 떠나 마드리드행을 결정했다.
디오망데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건 충족 시 최대 1억2000만 파운드, 약 2299억원까지 오를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다. 이는 2019년 아스널이 릴에서 니콜라스 페페를 데려오며 지급한 7200만 파운드, 약 1379억원을 넘어 아프리카 국적 선수 역대 최고 수준이다. 프리시즌을 진행 중인 레알은 오는 9일 오전 2시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