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규제에 코스닥 반전 기대…유가·핵전략도 주목
핵심 요약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 코스닥의 8월 반전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높은 유가를 낮추기 위해 존스법 면제 등 여러 조처를 추진하고 있다. 미 국방부의 핵 전략 재검토는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가능성과 긴장 고조 우려를 함께 낳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에 집중됐던 투자 흐름이 규제 이후 달라지면서 코스닥 시장의 8월 반전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란전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한 유가를 낮추기 위한 조치가 이어지고, 국방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핵 공격 가능성에 대응할 새로운 핵 전략 논의에 들어갔다.
코스닥은 지난 7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며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가 시행된 뒤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투자 관심이 특정 대형주에서 분산되면 실적 개선과 성장 동력을 갖춘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형성됐다.
미국의 물가 상황에서는 식료품과 유가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이란전이 절정에 이르렀을 당시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던 유가는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해싯은 현재 가격도 원하는 수준보다 높다고 판단했다. 미국은 가격을 더 낮추기 위해 존스법 면제를 포함한 여러 조처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세가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안보 분야에서는 미국 국방부가 전술핵무기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을 포함해 핵 전략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논의의 배경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핵 공격 가능성이 자리한다.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가 검토될 경우 주한미군도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기 어렵지만, 실제 배치는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기존 비핵화 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