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망가, NTT도코모 손잡고 애니 4000편 제공
핵심 요약
라인망가가 NTT도코모와 정액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앱 내 아니메 탭에서 최신작과 인기작 등 40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네이버웹툰은 한국과 세계 시장에 이어 일본에서도 만화 IP의 영상 경험을 확장한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협력해 정액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인망가가 월정액 방식의 애니메이션 시청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는 라인망가 애플리케이션에 새로 마련되는 ‘아니메’ 탭에서 만화와 함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은 약 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NTT도코모가 맡는다. 아니메 탭에는 최신 애니메이션과 인기 작품을 포함해 4000편 이상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별도의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고 라인망가 앱 안에서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양사는 향후 시청 가능한 작품의 수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NTT도코모가 구축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경쟁력과 라인망가의 만화 이용자 기반을 한곳에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툰과 만화를 읽는 이용자가 같은 앱에서 관련 영상까지 접할 수 있게 해, 서로 다른 형식의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구상이다.
네이버웹툰은 지역별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웹툰·만화 지식재산권을 영상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컷츠’, 세계 시장에서는 ‘WATCH’ 탭을 통해 짧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니메 탭과 4000편 이상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연결하고, 이후 콘텐츠 구성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