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LoL 클래식 모드와 MMORPG로 IP 확장 박차
핵심 요약
라이엇게임즈가 LoL 클래식 모드를 30일 출시하고 MMORPG를 개발 중이다. LoL 클래식은 시즌3 기반으로 60종 챔피언을 제공하며, MMORPG는 수년간 개발 중이다. IP 다각화는 한국 실적 성장으로 이어져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5% 증가했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클래식 모드와 MMORPG 신작을 통해 IP(지식재산권)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30일 출시되는 LoL 클래식은 시즌3 게임플레이를 기반으로 초기 시즌의 콘텐츠를 현대적인 엔진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폴 벨레자 LoL 책임 프로듀서는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적 편의성 기능을 유지하면서 클래식의 재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LoL 클래식은 출시 시점에 근본 챔피언 40종을 포함해 총 60종의 챔피언을 제공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벨레자 프로듀서는 이 모드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oL IP 기반 MMORPG 프로젝트도 수년간 개발 중이며, LoL PC 개발팀이 R&D 부문에서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레자 프로듀서는 해당 팀이 계속 인력을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그간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 타워 디펜스 장르 신작, 애니메이션 '아케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LoL IP를 확장해 왔다. 이러한 전방위적 행보는 한국 시장에서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져,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4913억원, 영업이익은 117.5% 급증한 1026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LoL이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보유한 메가 게임 IP라며, 새로운 장르나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클래식 모드와 MMORPG가 출시 전후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