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기업·공공·대학 AI 전환 시장 공략
핵심 요약
라이너가 AI 디비전을 신설하고 기업·공공기관·대학의 AI 전환 지원에 나선다. 자문부터 실증·구축·교육까지 제공하며 검색 특화 AI 에이전트 API를 기업용 서비스와 연계한다. 기업 및 대학 협력을 구체화하고 정부 AI 프로젝트와 공공 사업 참여도 확대한다.
라이너가 기업간거래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AI 디비전’을 새로 구성했다. 전문 학술 연구용 AI 에이전트 ‘라이너 스콜라’를 비롯한 소비자 대상 검색 서비스에서 기업·공공기관·대학의 AI 전환 지원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신설 조직은 컨설턴트 출신인 강정구 AI전략 총괄이 이끌며 전담 인력도 추가로 충원한다.
AI 디비전은 도입 자문과 서비스 기획, 실증, 시스템 구축, 활용 교육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테크의 기업용 AI 서비스와 라이너의 검색 특화 AI 에이전트 API를 연계해 고객별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내 이메일과 문서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정비하는 ‘컴퍼니 브레인’과 활용 가능한 에이전트를 모은 ‘스킬 라이브러리’도 AX 준비 기반으로 제시했다. CEO 주도로 데이터와 AI 활용 환경을 먼저 갖춰야 한다는 전략이다.
기업과 대학 분야에서는 협력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검색 기반 에이전틱 AI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한 스마트 빌딩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책 AI 기업 휴메인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글로벌 패션 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에는 AX 자문을 제공하며 도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대에는 구성원이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AI 캠퍼스’를 구축하고, 경상국립대에는 개인별 맞춤 연구 환경을 위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 부문 참여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의 확산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8일 접수가 끝나는 ‘모두의 AI’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하고, 참여 방식과 대국민 서비스 방향을 검토 중이다. 라이너는 검색 정확성을 기반으로 분석과 판단, 업무 수행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내세워 기업·공공기관·대학의 수요에 맞춘 AX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