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3개 대학에 DID·XR 교육 기반 구축
핵심 요약
라온시큐어가 정부의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수행 기업으로 참여한다. 서울여대·건양대·한세대 학생들은 DID 기반 자격증명과 XR 블록체인 개발 실습을 경험한다. 교육부터 프로젝트·인턴십·취업까지 연결해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라온시큐어가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수행 기업으로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서울여대·건양대·한세대에 ‘유니버시티 허브’ 역할로 기술 인프라를 제공한다.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키우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학생들은 실제 서비스와 유사한 XR 환경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개발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의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도 활용된다. 교육 과정별 학습 성과에는 블록체인 기반 ‘옴니원 배지’가 발급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DID 기반 전문가 디지털 ID가 제공된다. 학생은 이를 통해 학습 이력과 자격증명, 실무 역량을 디지털 신원 형태로 관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DID얼라이언스코리아 설립을 계기로 분산신원증명 기술의 표준화와 호환성 확보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2020년에는 국내 사업자 간 비즈니스 모델 표준화와 글로벌 표준 기구와의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국경을 넘는 블록체인 인증 생태계 구축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2024년에는 해외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정부·민간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 실습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인턴십·취업을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 교육과 기업의 인력 수요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발 경험과 디지털 자격증명을 함께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라온시큐어는 축적한 DID 기술과 국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 구축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전문 인력 배출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