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코스닥 입성 직후 공모가 밑돌아
핵심 요약
딜리셔스가 12일 코스닥 상장 직후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오전 9시 38분 주가는 5천970원으로 공모가 7천원 대비 14.71% 하락했다.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는 지난해 매출 306억6천700만원과 영업이익 16억1천300만원을 기록했다.
K-패션 기업 간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딜리셔스가 1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뒤 장 초반 공모가를 밑돌았다. 오전 9시 38분 주가는 5천970원으로, 공모가 7천원보다 14.71%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상장 첫날 개장 직후부터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다.
이 시각 딜리셔스 주가는 공모가와 비교해 주당 1천30원 낮았다. 7천원으로 정해진 공모가격에서 출발 기준을 잡았지만, 신규 상장일 오전 거래에서는 6천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14.71%의 낙폭과 5천970원의 거래가격은 모두 오전 9시 38분을 기준으로 확인된 장중 수치다.
딜리셔스는 별도의 오프라인 점포를 두지 않는 무점포 소매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 K-패션 분야의 기업 간 거래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당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주식이 12일부터 시장에서 처음 거래되기 시작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6억6천700만원과 영업이익 16억1천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함께 16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낸 실적을 보유한 가운데 코스닥에 입성했지만, 상장일 초반 주가는 공모가격보다 낮게 형성됐다. 다만 5천970원과 14.71% 하락은 장이 진행 중이던 오전 9시 38분의 흐름을 보여주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