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새 수장에 이석장
핵심 요약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가 이석장 마케팅 부문 대표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 이 CEO는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등에서 약 30년간 경영·전략 경험을 쌓았다.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고객사의 혁신을 측정 가능한 성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한다.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가 마케팅 부문을 이끌어 온 이석장 대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이 신임 CEO는 기업 경영과 전략, 운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AI)을 고객사의 산업별 과제에 접목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컨설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CEO는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약 30년 동안 근무했으며, 기획조정 부문 임원을 지냈다. 이후 현대건설 전략기획팀을 이끌었고 현대엔지니어링앤스틸인더스트리 CEO도 역임했다. 연세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해 경영 실무와 학문적 기반을 함께 갖췄다.
2021년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에 합류한 뒤에는 자동차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문을 수행하는 한편, 수소에너지와 항공우주 등 신산업 분야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회사는 이 같은 산업 현장 경험과 전략·운영 역량이 AI 기술의 발전을 고객사의 구체적인 경영 과제와 연결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길기완 딜로이트코리아 CEO는 산업과 기업 경영이 AI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현장의 요구를 해결하고 측정 가능한 결과를 만드는 적용 역량이라고 밝혔다. 이 CEO도 기업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세계적 회계·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혁신을 가시적인 성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