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TV, 아세안 판로 넓혀 K콘텐츠 공급
핵심 요약
딜라이브TV가 호주 유후, 싱가포르 아팩스 미디어와 콘텐츠 유통 협약을 맺었다. 유후의 현지 기반과 아팩스 미디어의 K콘텐츠 플랫폼 ‘이야기’를 통해 아세안 공급망을 확대한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지역 밀착형 유통망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딜라이브TV가 호주 유후(YOO HOO), 싱가포르 아팩스 미디어(APAX MEDIA)와 콘텐츠 유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세안 미디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체결 사실을 공개한 딜라이브TV는 두 회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자사 콘텐츠의 공급 경로를 넓힐 계획이다.
유후는 최근 대만과 미얀마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딜라이브TV는 유후가 확보한 현지 사업 기반을 활용해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현지 미디어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팩스 미디어와는 동남아시아 이용자를 겨냥해 구축한 K콘텐츠 멀티 플랫폼 ‘이야기(iyagi)’에 딜라이브TV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삼아 아세안 시장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공급망을 확대하는 데 지속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딜라이브TV는 지난 5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진출을 알린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새로운 유통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와 투비(Tubi)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공급과 지역 밀착형 유통망 구축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콘텐츠 유통 범위를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