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구강검진으로 망운면 주민 자가관리 지원
핵심 요약
초당대 RISE사업단이 망운면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들은 개인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구강관리용품 사용법과 주요 질환 예방법을 실습했다. 초당대는 정기 방문 프로그램과 치위생학과 학생 참여 활동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당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이 지난달 23일 무안군 망운면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통합건강 예찰·예방-우리마을 구강건강 지킴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서유미 총장이 이끄는 초당대는 예방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주민 15명 안팎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두 차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전에는 구강스캐너와 타액진단기, 구취측정기, 위상차현미경 등 디지털 장비를 직접 활용했다. 측정 결과로 참여자별 구강 위험요인을 살핀 뒤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관리용품 사용법을 개인 상황에 맞춰 실습했다.
오후 교육에서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을 다루고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취, 구강건조증의 발생 요인과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주민들은 구강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익힌 뒤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는 자가관리 실천계획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앵커)의 2026년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초당대는 구강보건 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망운면의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해 망운보건지소와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성과는 RISE사업 성과공유회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건지소와 연계한 방문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치위생학과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 봉사·실천 활동으로 확대해 예방 중심의 관리 문화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