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뉴, 등번호 12로 파리 생제르맹 재합류
핵심 요약
뤼카 디뉴가 1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해 2029년까지 계약했다. 등번호는 12번이며 이적 조건에 포함된 금액은 850만파운드다. 디뉴는 애스턴 빌라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프랑스 대표로 A매치 64경기를 뛰었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디뉴가 1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돌아왔다. 파리 생제르맹은 10일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한 33세 왼쪽 풀백 디뉴를 영입했다. 계약은 2029년까지 3년이며, 디뉴는 새 시즌 등번호 12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디뉴의 계약 기간 중 이적을 허용하는 최소 금액인 850만파운드, 약 162억원을 애스턴 빌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디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두 시즌을 보낸 팀에 11년 만에 재합류하게 됐다.
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디뉴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리그1 두 차례, 프랑스컵 한 차례, 리그컵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15-2016시즌 AS로마로 임대된 뒤 바르셀로나와 에버턴을 거쳤고, 2022년 1월부터 애스턴 빌라에서 뛰며 유럽 주요 리그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왔다.
디뉴는 애스턴 빌라에서 4년 반 동안 뛰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2014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64경기를 소화했으며, 2014 브라질 대회와 2026 북중미 대회 등 두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