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뉴, 11년 만에 PSG 복귀…2029년까지 동행
핵심 요약
프랑스 국가대표 풀백 루카스 디뉴가 11년 만에 PSG로 복귀했다. PSG는 바이아웃 금액인 85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 디뉴는 왼쪽 풀백 자리를 놓고 누누 멘데스와 경쟁한다.
프랑스 국가대표 왼쪽 풀백 루카스 디뉴가 1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PSG는 10일 한국시각 애스턴 빌라에서 뛰던 디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1993년생으로 만 33세인 디뉴는 2029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체결하며 파리에서 선수 생활의 새 장을 열게 됐다.
PSG가 애스턴 빌라에 지급한 이적료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850만 파운드다. 디뉴는 2022년 1월 에버턴을 떠나 애스턴 빌라에 합류한 뒤 통산 184경기를 소화했다. 애스턴 빌라도 그의 PSG 이적을 공식화하면서, 4년 넘게 이어진 디뉴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디뉴와 PSG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두 시즌 동안 PSG에서 뛴 뒤 AS로마, FC바르셀로나, 에버턴, 애스턴 빌라를 차례로 거쳤다. 디뉴는 복귀 소감에서 10여 년 전 파리에서 보낸 경험을 언급하며 다시 합류한 데 대한 영광을 나타냈고, 그동안 달라진 구단의 발전상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막을 내린 북중미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디뉴는 PSG 합류 후 같은 위치를 맡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누누 멘데스와 경쟁하게 된다. 과거 두 시즌을 보냈던 팀으로 돌아온 디뉴가 계약 기간인 2029년 6월까지 PSG 수비진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