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셀, 유진투자증권과 2028년 상장 추진
핵심 요약
듀셀이 유진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정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2027년 기술성 평가 신청을 거쳐 2028년 이후 상장을 목표로 한다. 50L 생산 성과와 안양 준GMP 시설을 기반으로 상용화와 치료제 개발을 확대한다.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소판을 개발하는 듀셀이 유진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했다. 듀셀은 2027년 기술성 평가를 신청한 뒤 2028년 이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일정에 맞춰 상장 절차와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듀셀은 올해 1월 50L 배양기를 이용한 인공혈소판 생산에 성공해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메가케리온이 지난해 말 세운 45L 생산 기록을 넘어선 규모다. 이후 경기도 안양에 있는 준GMP 생산시설 인수를 마치고 국내 최초의 인공혈소판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듀셀은 인공혈소판 생산 플랫폼을 토대로 수혈용 치료제와 조직재생 치료제, 세포배양 첨가물을 개발하고 있다. 세포배양 첨가물인 인공혈소판 용해물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수혈용 인공혈소판의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바이오소재와 치료제 시장을 함께 겨냥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 기술 기반을 평가했다.
듀셀은 지난 3월 23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으며, 취재 내용에 제시된 누적 투자금액은 약 410원이다. 상장 전까지 세포배양 첨가물 사업의 매출을 확대하고 수혈용 인공혈소판과 골관절염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민우 대표는 IPO를 통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인공혈소판 치료제 상용화와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