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 꺾고 시즌 첫 승... 김대한 결승포
핵심 요약
두산이 3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개막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김대한이 7회말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원형 감독과 선수들은 하이파이브로 승리를 자축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개막전이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이 LG를 4-2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은 김원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김대한이었다. 김대한은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려 팀에 귀중한 득점을 안겼다. 홈런을 날린 뒤 홈인하며 기쁨을 나눈 김대한은 경기 후에도 감독과 선수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산은 이 홈런을 포함해 LG를 상대로 4점을 뽑아냈고,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정우를 비롯한 투수진이 역투를 펼쳤다. 특히 김택연은 8회 등판해 위기를 스스로 지워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이영하는 경기 마무리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LG는 박시원과 이우찬이 역투했지만 타선이 두산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새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김원형 감독은 첫 판을 잡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대한은 홈런을 포함한 활약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으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일도 넘길게요"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 승리는 두산에게 시즌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개막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두산은 오는 경기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대한의 홈런과 불펜진의 안정적인 투구가 이어질 경우 두산은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