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품 흥행 이끈 홀랜드·젠데이아·번탈
핵심 요약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존 번탈이 2026년 흥행작 두 편에 함께 참여했다.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각각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와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잠정 휴식에 들어갔고, 번탈의 퍼니셔는 향후 시리즈 활약을 예고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존 번탈이 2026년 세계 흥행을 주도한 두 작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오디세이’는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넘어섰고, 먼저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작품에 따라 따로 또는 함께 등장했고, 번탈도 두 영화에서 주요 인물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디세이’에서 홀랜드는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 젠데이아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를 연기했다. 텔레마코스는 전쟁에 나간 아버지의 부재로 이타카 왕국이 위기에 놓이자 얼굴조차 모르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며 오디세우스, 페넬로페와 함께 서사의 중심을 이룬다. 아테나는 귀향하지 못한 채 위기를 거듭하는 오디세우스의 주변을 맴돌며 조언을 건넨다. 두 배우가 함께 촬영한 장면은 캐릭터와 이야기 구조상 없다.
번탈은 ‘오디세이’에서 헬레네의 남편이자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로 등장한다. 메넬라오스는 그리스 연합군을 이끌고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는 인물이다. 세 배우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도 호흡을 이어갔다.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각각 스파이더맨과 MJ를 맡아 세 편의 ‘홈 시리즈’ 이후 새로운 장을 열었고, 번탈은 미국 해병대 수색대 교관 출신 퍼니셔로 처음 합류해 후반부의 극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꼽히는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지난 3월 결혼설의 중심에 섰다. 홀랜드가 최근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결혼을 사실상 인정하는 취지의 말을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다시 관심이 쏠렸다. 올해 최고 흥행작 두 편에서 활동한 두 배우는 바쁜 일정을 마친 뒤 잠정 휴식을 선언했다. 번탈의 퍼니셔는 향후 시리즈 활약을 예고했으며, 세 배우가 참여한 두 작품은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