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비 확대에도 체감 33도 더위
핵심 요약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서 시작된 비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로 확대된다. 해당 지역에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60㎜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은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진다.
수요일인 12일 강원 동해안과 산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강원 지역의 비는 오전부터 시작되고 오후에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까지 강우 구역이 넓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됐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20∼60㎜의 비가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에서도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 일부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동해안과 인접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는 동안 다른 지역에서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경기도 일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당분간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1.9도, 인천 23.1도, 수원 22.0도, 춘천 17.0도, 강릉 20.0도, 청주 21.2도, 대전 20.3도, 전주 20.1도, 광주 21.5도, 제주 23.9도로 관측됐다. 대구는 19.3도, 부산 22.6도, 울산 22.3도, 창원은 22.5도를 기록했다.
해상에서는 동해의 물결이 상대적으로 높게 일겠다. 앞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해안선에서 약 200㎞ 안쪽에 해당하는 먼바다에서는 동해 1.5∼4.0m, 서해 0.5∼3.0m, 남해 1.0∼3.5m의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