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대강당, 주민 라인댄스 공간으로 개방
핵심 요약
동작구가 구청 대강당을 활용한 주민 무료 라인댄스 강좌를 신설했다. 이달 금요일마다 시범 운영한 뒤 월·금요일 주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사 전면 개방과 열린 구청장실, 무더위쉼터 운영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가 청사 개방 정책의 하나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맞춤형 라인댄스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 7일 첫 수업을 연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가까운 공공청사에서 무료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작구는 강좌 운영을 통해 구청사를 행정 업무에 머무르지 않는 구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이달이며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시범 운영을 마친 뒤 강좌를 월요일과 금요일 등 주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대강당 대관 상황에 따라 수업 날짜와 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주민에게 청사를 폭넓게 개방하려는 동작구의 정책과 맞닿아 있다. 구는 지난달 1일부터 구청사를 전면 개방했으며, 1층에는 주민과 구청장이 직접 만나는 ‘열린 구청장실’을 조성했다. 열린 구청장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구청사는 폭염 기간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라인댄스 강좌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달라진 구청의 모습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청이 구민을 중심에 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좌의 정규 확대 여부와 구체적인 운영 일정은 이달 시범 수업과 대강당 사용 일정을 반영해 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