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AI 실무 자동화 지원
핵심 요약
동서발전이 2026년 7월 중소기업 27개사 실무자 51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입찰 정보 자동화와 공공데이터 조회, 한글 문서 작성, 바이브 코딩 등을 실습했다. 교육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함께성장 인공지능(AI)로(路)’ 협약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 7월 발전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 현우산업과 HPC홍성 등 27개사에서 영업·기획·행정·개발 업무를 맡은 5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글쓰기 보조 수단에 머물지 않고 계약·법령 검토와 입찰 정보 분석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로 문서와 제안 자료를 작성하고, 나라장터와 SRM의 입찰 정보를 다루는 자동화 도구를 직접 만들었다. 여러 입찰 공고를 비교해 발주 동향을 분석하는 방법과 한글 문서를 자동 작성하는 기능도 실습했다. 국가 법령 정보와 나라장터 등 공공데이터를 AI로 조회하는 연계 기능, 자연어 대화로 업무용 웹서비스를 개발·배포하는 바이브 코딩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이번 과정은 동서발전이 2025년 7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UNIST, 한국표준협회와 체결한 ‘함께성장 인공지능(AI)로(路)’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협약은 중소기업이 AI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도록 실무 교육과 컨설팅, 사업 아이템 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서발전은 같은 해 6월 중소기업 함께성장 포럼에서도 AI 활용 교육과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실제 업무 적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정보보안 수칙과 안전한 AI 활용 원칙도 함께 다뤘다. 참가 기업들은 계약 검토와 공공입찰 정보 수집, 문서 작성, 웹서비스 구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습하며 업무 자동화에 필요한 활용 범위를 넓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이 AI 도입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