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부산공장에 임직원 가족 200여명 모여
핵심 요약
동국씨엠 부산공장에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방문해 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올해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학습·진로 강연을 마련했다. 동국씨엠은 가족 초청 행사를 지속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한다.
동국제강그룹의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5일 부산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 보호자 1명을 포함한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부모의 업무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원료가 들어오는 부두에서 출발해 용융아연도금라인(CGL)과 컬러코팅라인(CCL)을 차례로 견학했다. 공장장 환영사와 회사 소개에 이어 생산라인 견학, 점심 식사, 초청 강연,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복지관에는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강그룹 분할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마련됐다. 동국씨엠은 그동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초청 범위를 올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까지 넓혔다. 부모가 일하는 현장을 자녀에게 직접 보여줘 가족의 이해를 높이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반영했다.
학생들의 연령대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대표의 특별 강연도 약 90분간 진행됐다. 강 대표는 자기주도적 학습법과 진로설계법을 주제로 동기부여와 자기개발, 진로 설계, 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한 참가 학생은 공장 견학을 통해 아버지의 업무를 이해하게 됐고, 사내식당 식사와 강연이 기억에 남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국씨엠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이어가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의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