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적금 8일 만에 7만3000계좌
핵심 요약
독도愛사랑적금이 출시 8일 만에 7만3000계좌 판매됐다. 최고 연 7% 금리로 모바일 앱과 웹에서 비대면 가입할 수 있다. 만기 해지 계약금액의 1%는 독도 환경 정비와 생태계 보호에 쓰인다.
신협의 ‘독도愛사랑적금’이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8일 만에 7만3000계좌를 기록했다. 대면 판매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으며, 신협은 같은 상품 조건을 적용한 비대면 판매로 가입 창구를 확대했다. 전체 판매 한도는 10만계좌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가 끝난다.
개인 고객은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모바일 웹 ‘리온브랜치’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최고 연 7%이며,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범위에서 납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계좌는 1인당 1개로 제한되고, 비대면 가입자에게도 기존 대면 판매 상품과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이 상품은 저축과 독도수호활동 지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가 만기에 적금을 해지하면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계약금액의 1%를 기부하며, 전체 기부 한도는 5억원이다. 모인 기부금은 독도 서도의 물골과 통행로 정비를 비롯해 현지 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1년 동안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과 같은 혜택도 받는다. 조선 4대궁과 조선왕릉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보전하는 재산을 무료 또는 할인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비대면 판매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에 가입하고 독도사랑 실천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