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권거래소 11일 멈춤…12일 재개
핵심 요약
도쿄증권거래소가 산의 날 공휴일인 11일 현물 거래를 중단한다. 오사카거래소 등을 통한 파생상품 휴일 거래는 계속된다. 일본 증시는 12일 정상 운영을 재개하며 한국과 중국 증시는 11일에도 문을 연다.
일본 도쿄증시는 11일 ‘산의 날(山の日)’ 공휴일을 맞아 하루 동안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는 이날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현물 상품의 매매가 진행되지 않는다. 휴장을 마친 일본 증시는 다음 거래일인 12일부터 정상적인 거래 일정으로 돌아간다.
현물시장이 쉬더라도 일본 금융시장의 모든 거래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일본거래소그룹(JPX)은 11일 오사카거래소 등을 통해 파생상품 휴일 거래를 시행한다. JPX는 주식시장이 문을 닫는 공휴일 가운데 일부를 별도의 휴일 거래 대상일로 정해 파생상품 매매를 허용하고 있으며, 올해 산의 날도 대상 일정에 포함했다.
산의 날은 산이 국민 생활에 주는 혜택에 감사하고 산과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일본의 공휴일이다. 2016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8월 11일이 공휴일에 해당한다. 이 일정에 맞춰 도쿄증권거래소의 현물 거래는 중단되지만 휴일 거래 제도가 적용되는 파생상품 시장은 별도로 운영된다.
같은 날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증시는 평소 일정대로 개장해 거래를 이어간다. 따라서 11일 아시아 주요 시장 가운데 일본의 현물 주식시장만 공휴일 일정에 따라 쉬며, 일본 내에서도 파생상품 거래는 일부 계속된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식과 ETF 거래는 휴장 다음 날인 12일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