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서 공연·영화·물놀이로 여름나기
핵심 요약
서울 도심의 지하상가와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과 영화 상영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 물결정원 물놀이장은 2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역 전시와 동물도감·태극기 만들기·손수건 염색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이 무더위를 피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행사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지하도상가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와 시설 개방,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지하철역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8월 중 차례로 시민을 맞는다.
8일 잠실지하도상가 지하광장에서는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에는 김여름·이햇빛·금인아·은율 등이 올라 ‘1994년 어느 늦은 밤’과 ‘슬로 모션’ 등을 들려준다. 오후 4시에는 우이천과 클로버가 ‘입춘’, ‘걱정말아요 그대’, ‘왜 그래’ 등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한여름 밤의 돔’을 주제로 제4회 고스카이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그라운드와 라커룸 등 경기장 시설을 개방하고 서울 팝업 야외도서관도 운영한다. 1루 응원단상에서는 영화음악 밴드 연주와 서커스 공연이 이어지며, 측면 전광판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 상영된다.
어린이대공원 물결정원 물놀이장은 23일까지 문을 연다. 바닥분수와 시냇물형 물놀이장을 갖췄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을지로4가역 아뜨리애갤러리에는 석유나 작가의 작품이, 을지로3가역 틈새미술관에는 서울시서북병원 치매 환자들의 미술치료 작품이 전시된다. 동물학교의 ‘알아두면 유익한 동물도감’은 15일까지 진행되고, 생태교실에서는 태극기 만들기와 손수건 염색 체험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