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야스, 크리스털팰리스서 EPL 재도전
핵심 요약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자유계약으로 크리스털팰리스 입단을 앞두고 있다. 아스널을 떠난 뒤 아약스에서 8경기에 출전했으며,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크리스털팰리스는 부상 이력을 면밀히 점검한 뒤 수비 보강을 추진했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크리스털팰리스 입단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준비한다. 최근 구단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도미야스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스널과 계약을 상호 해지하며 리그를 떠난 지 1년 만의 재도전이다.
도미야스는 2015년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듬해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 입단해 기량을 인정받았고, 2021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유럽에 막 진출해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민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스널 입단 첫해인 2021~2022시즌 전반기에는 수비진의 안정에 힘을 보탰지만, 후반기부터 부상이 잦아졌다. 이후에도 부상과 복귀를 되풀이했고, 2024~2025시즌에는 개막 두 달 만에 교체로 돌아온 직후 다시 다쳐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 종료 뒤 아스널과 결별한 그는 아약스에서 2025~2026시즌을 보냈으나 출전은 8경기에 그쳤다.
도미야스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한 2026 북중미월드컵 일본 대표팀에 선발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재기의 계기를 마련했다. 피에르 사주 감독 체제로 재편된 크리스털팰리스는 그의 가세를 통해 수비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반복된 부상 이력 때문에 계약에 앞서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메디컬테스트를 면밀하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