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박정아, 컵대회서 출전 기회 열려
핵심 요약
박정아가 허벅지 부상으로 GS칼텍스전 선발에서는 제외됐지만 컵대회 출전은 가능하다. 김영래 감독대행은 박정아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훈련 때 몸 상태가 좋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로 돌아온 박정아의 대회 복귀전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로 돌아온 박정아가 허벅지 부상 여파로 12일 GS칼텍스전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2026 여수·NH농협컵 출전은 가능하다. 김영래 감독대행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 앞서 박정아의 몸 상태를 설명하며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박정아가 일주일 전까지 부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훈련 과정에서 허벅지에 부상이 생겼다는 설명에는 “제가 운동을 많이 시켜서”라는 농담도 곁들였다. 이날 먼저 출전하는 선수는 강소휘다. 박정아는 현재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며, 팀에 합류해 훈련했을 때의 몸 상태는 좋았다고 김 대행은 전했다.
박정아는 IBK기업은행을 거쳐 도로공사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팀의 두 차례 우승을 이끈 에이스다. 3년 전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페퍼저축은행과 3년 총액 23억2500만원에 계약해 이적했으나, 지난 시즌을 마친 뒤 계약이 끝났다. 페퍼저축은행이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박정아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정아의 복귀전이 언제 성사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대행은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확인하고 베스트로 준비한 선수들을 이날 선발로 내세운다고 설명했다. 선발 출전은 아니지만 대회 출전 가능성은 열려 있어, 박정아가 교체로 코트를 밟으며 경기 감각과 몸 상태를 점검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