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이승철, 체중 감량 후 손주 맞는다
핵심 요약
이승철이 데뷔 40주년 방송에서 체중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운동과 식단 관리에 위고비의 도움을 받아 2년째 감량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첫째 딸을 통해 올해 손주를 맞을 예정이다.
가수 이승철(59)이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 과정과 가족의 변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54회에 데뷔 40주년 게스트로 등장한 그는 올해 손주를 보게 된다는 소식도 함께 밝혔다. 진행자 유재석은 이전과 달라진 이승철의 모습에 큰 폭으로 감량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승철은 체중을 줄인 지 2년이 됐으며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고 외부의 도움도 일부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언급하자 이승철은 이를 부인하지 않고 긍정했다. 유재석은 약의 도움을 받은 뒤에도 감량한 체중을 계속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짚었다. 이승철은 장기간 운동과 식단을 이어온 과정을 간략히 소개하며 현재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이번 기념일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며 무게감도 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 기간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들도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꺼낸 그는 올해 손주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승철이 할아버지가 된다는 모습을 떠올려 본 적이 없다며, 손주가 성장한 뒤 지금의 모습을 보면 매우 스타일리시한 할아버지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유재석은 이승철의 외모가 해외 스타의 내한 공연을 연상시킨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칭찬했고, 이승철은 귀를 뚫어야겠다며 농담으로 화답했다. 이승철은 2007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박 씨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과 늦둥이 둘째 딸을 키워왔다. 첫째 딸은 지난해 10월 결혼했으며, 이승철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올해 할아버지가 되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